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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패키지 여행 4일차잡동사니 2019. 12. 23. 09:30
시드니 여행은 처음이 참좋은여행사의 5박 6일 패키지 여행 상품을 찾아서 떠났습니다.
토요일 저녁 8시에 출발해서 비행기에서 하루를 보내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둘째날은 블루마운틴 여행입니다.
바로 밑에 있는 링크가 둘째날 블루마운틴 여행 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https://heodj11.tistory.com/275
시드니 시내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고, 시드니 여행 3일차 여행은 밑에 링크 클릭 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https://heodj11.tistory.com/277
시드니에서는 3일차 여행 기간으로 보면은 4일차가 되는 날입니다.
호텔에서 이틀밤을 보내고 아침 조식도 6시 30분에 시작을 하니 몸에 익숙해져서
사진도 찍고 여유로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12월의 호주 시간은 써머타임으로 우리나라보다 2시간 빠르기 때문에 아침 6시 30분이라고 하지만 한국시간으로는 4시 30분인데도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호텔에서 나오는 조식 사진이 없는게 아쉽네요.
호텔이 시내에 있다 보니 항공사 직원들 승무원과 기장들도 많이 묵는 호텔 같았습니다.
호주 시내 호텔은 홀리데인인 호텔인데, 시내 호텔은 조금 비싼 걸로 생각이 드는데
참좋은여행사에서 좋은 호텔을 준비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시내에서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호주 전통 농장으로 달려 갑니다.
호텔이 시내에 있으니까 웬만한 관광지로 가는 곳은 최하 1시간 ~ 3시간 정도면은 모두 갈 수 있어서 편리 했습니다.
시드니 패키지 여행 4일차 오늘은 호주의 농장 구경과 오페라하우스 실내 구경 입니다.
호주 하면은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양떼 목장인데,
실제로 사냥개들이 양떼를 몰고오는 장면과 양털깎기 그리고 호주 전통인 부메랑 시험까지 ...
볼거리가 다양했습니다.
호주 농장을 방문했는데, 규모는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제일 먼저 이색적으로 반겨주는 농장 주인이 말을 타고 반겨 줍니다.
호주 농장에서 보이는 블루마운틴의 산 등선은 커다란 성으로 만들어놓은 듯합니다.
블루마운틴 총 길이는 3800키로 미터라고 하니까
그 길이를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호주 농장체험은 각 나라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데
오늘은 생각외로 우리팀만 있어서 넉넉하게 구경하는 호재(?)를 누렸습니다.
처음에 보이는 호주 전통의 빵입니다.
코알라가 먹는 나무 유칼립투스 나무를 말려서 불을 피고, 숯으로 호주 전통 빵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우리나라는 장작불을 피고 난 다음에 고구마 밤을 구워 먹는데,
호주에서는 숯을 통 밑에와 위에 올려서 빵을 굽는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아침마다 목동들이 불을 피우는 곳에서 조회를 마치고 커피와 빵을 가지고 양떼를 몰고 각자의 위치로 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호주도 점점 사회가 발전하면서 목동들도 하나 둘씩 떠나가고,
이제는 전통을 살리는 그런 곳만 몇 군데 남아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큰 농장들은 유럽의 벨기에 나라 규모의 농장도 소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우리나라 남한땅의 3분의2를 차지하는 큰 농장도 있었다고 합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어마어마한 농장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호주가 얼마나 큰 나라 인가를 새삼 느끼게 합니다.
다 익은 빵을 꺼내서 관광객 들한테 조금씩 나눠주는 시식을 합니다.
빵은 담백하고 달콤하니 맛이 좋습니다.
이렇게 한 조각시 관광객한데 나눠주고 있는데
금새 눈치를 채고 양떼를 모는 강아지가 달려와서 달라고 합니다.
지금 눈빛은 아주 순하게 생겼는데 양떼를 모는 순간에는 갑자기 무서운 사냥개로 변합니다.
사람한테는 유난히 순하고, 양떼 앞에서는 호랑이 같은 사냥개 입니다.
채찍 소리로 양떼들을 몰아가는 옛날 목동들이 하는 행동을 시범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공간 속에서 채찍으로 소리가 요란하게 납니다.
호주 전통의 부메랑 시범도 보이는데,
동영상 보시면 보메랑이 던진 사람한테로 되돌아 오는 멋진 장면 입니다.
여기는 양떼를 몰기 전에 오리를 상대로 사냥개들의 연습 장소라고 합니다.
강아지가 어렸을때부터 오리를 상대로 몰기 연습도 하고,
절대로 동물들을 물어 죽이지 않는 연습도 여기에서 한다고 합니다.
사람 앞에서 순하게 지내던 강아지가 아주 무서운 사냥개로 변해서 오리를 몰고 있습니다.
저 멀리서 양떼를 몰고 오는 사냥개들 입니다.
옛날에는 수만마리 수십마리가 됐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양떼 수가 많이 줄어서 수십마리로 시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양떼를 몰고 오는 사냥개를 구경 하시기 바랍니다.
사냥개 한마리는 사고로 인해서 다리가 하나 없이도 양떼를 모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사냥개 3마리에서 수십마리 양을 모는데는 충분 했으며
수백마리가 되어서 양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냥개였습니다.
사냥개 한마리 가격이 2천만원이 넘는다는 얘기도 있으니 ....
참으로 똑똑한 사냥개 같습니다.
양떼 우리 안에서도 주인의 말대로 이리 저리 조정하면서 양을 몰고 있는 사냥개들 ...
양우리가 비좁을 때는 양떼 위를 올라 다니면서 양들을 컨트롤 하는 사냥개들 입니다.
양들은 시력이 마이너스 수준이라고 합니다.
앞이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소리를 듣고 움직이는 경우가 있고,
몰려 다니는 습관이 있어서 한마리가 따라 가면은 모두 쫓아 다니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양떼 모는 장면이 끝나고 다음 순서는 양털 깎는 모습도 직접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광객은 우리 팀 밖에 없는데도 한가지 한가지 최선을 다해서 시범을 보여주고 있는 주인장입니다.
양털깎는 모습도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구경하세요.
양털깎는 것은 호주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피 하는 직업이라고 하네요.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으로 최근에는 양털만 전문적으로 깎는 사람들이 호주 전국을 다니면서 대신 깎아준다고 합니다.
커피를 직접 타먹는 곳입니다.
호주 커피는 세계적으로 맛이 좋다고 합니다.
호주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많지 않지만
호주에는 커피를 맛으로 찾아다니는 수요자들이 많아서 세계적인 바리스타들이 아주 많은 나라라고 합니다.
스타벅스 커피숍이 유일하게 성공을 못한 나라가 호주라고 하는데
실제로 시드니 시내에서 스타벅스 커피숍은 한군데 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제공하는 커피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스테이크와 닭다리로 맛있는 점심까지 주는 호주 농장 이었습니다.
그리고 패키지 상품에서 꼭 들어가야 되는 곳이 있죠?
쇼핑하는 곳을 찾아가는 곳인데,
양털를 소재로 하는 이불 베개 장판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드는 공장을 직접 보고 판매하는 곳입니다.
양털의 우수성은 최고였고,
이불 베개 담뇨 등은 호주에서 직접 구매 하셔서 오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파는 가격보다 한 것 같고 품질 좋은 제품을 살 수 있는 기회 입니다.
그리고 또 다시 시드니 시내로 들어옵니다.
오후 일정은 시드니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 내부 구경 입니다.
오페라하우스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인데,
오페라하우스는 단순한 건물의 작품이 아니라 타이루 조각 조각마다 예술과 혼이 깃든 그런 작품의 건물이었습니다.
오페라하우스 내부로 들어가는 계단입니다.
천정을 보시면 평평한 모양이 아니라 울룩불룩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
저런 모습을 하고 있으면 무게를 조금더 무겁게 이겨낼 수 있는 구조 라고 합니다.
1년 365일 거의 매일 동안 오페라하우스에서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
여기는 공연장 뒷쪽에 있는 휴식처 입니다.
잠깐의 휴식 시간에는 여기서 커피도 한잔 하고 외부를 보면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장소 입니다.
오페라하우스는 총 7개의 공연장이 있는데
제일 큰 공연장 내부는 구경을 했는데, 사진 촬영이 안되는 곳이라 사진이 없습니다.
제일 큰 공연장 좌석은 약 2700석 규모로 예술적으로 만들어졌는데,
사진 촬영이 안되서 아쉽네요.
공연장 뒷쪽에 있는 유리들은 45도 각도로 지어졌습니다.
이것은 90도로 반듯하게 세우면 저녁에 사진을 찍으면 실내 모습이 강하게 비춰서
외부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강시민공원에 있는 새빛섬 안에 들어가서 외부로 사진을 찍으면 실내에 있는 내 모습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유리가 45도 정도로 누워 있다고 합니다.
참 세심한 배려까지 한 오페라하우스 입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제일 큰 공연장은 운이 좋아야지 볼 수 있습니다.
매일 같이 공연이 있기 때문에 제일 큰 공연장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은 20% 밖에 되지 않는데,
운이 좋게 우리는 공연장 내부까지 보고 왔습니다.
예술과 혼이 깃든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내부를 구경하고 시드니 패키지여행 4일차는 마무리 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면 호주에는 애플망고가 엄청 쌉니다.
제일 큰 애플망고 하나에 호주 달러로 2달러 90센트 .. 우리나라 돈으로 약 2천원 밖에 하지 않는데
맛은 최고 입니다.
혹시라도 시드니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매일 저녁 애플망고 드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묶고 있던 홀리데이인 호텔 앞에는 큰 수퍼마켓이 있어서 매일 저녁에 애플망고 사서 와인 안주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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