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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RT 열차 시간표 따라서 순천 당일치기 여행
    잡동사니 2023. 1. 2. 11:36

    우리나라는 KTX SRT 시스템이 잘되어 있어서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길이 훨씬 편해졌고, 시간도 많이 짧아졌습니다.

     

    서울에서 순천 여수 그리고 대구 부산까지도 하루에 다녀올 수 있는 좋은 교통 시스템입니다.

     

    2022년 12월 31일 한 해를 마무리 지으면서 

    수서역에서 SRT 열차를 타고 순천까지 다녀오는 여행 일정을 잡았습니다.

     

     

     

     

    수서역에서 운행하는 SRT는 전남 순천까지 직통으로 가는게 없어서 조금은 아쉬움이 많지만

    천안아산역이나 익산역에서 갈아타면서 순천까지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서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침 7시 수서역에서 SRT 열차를 타고, 천안아산역까지 가서 

    여수행 KTX로 갈아타는 일정을 잡았는데, 

     

    수서역에서 SRT열차 고장으로 인해서 열차 호실이 많이 줄어드는 바람에 

    느닷없이 좌석표에서 입석으로 바뀌는 불상사를 맞이하게 됩니다.

     

     

     

     

    수서역에서 운행되고 있는 SRT 시간표 입니다.

    많은 분들한테 도움이 될까? 사진으로 올려드립니다.

     

     

     

     

    모처럼 운전을 하지 않고, SRT 열차를 타고 여행을 간다고 하니까

    이색적이고, 운전을 하지 않으니 조금은 불편하지만 

    내 마음과 육체는 더 편안한 거 같습니다.

     

     

     

     

    천안아산역에서 KTX 여수행을 갈아타고 잠시 잠이 들어서 눈을 떠보니

    남부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려서 아직까지 녹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2~3일전에 왔던 눈이 세상을 덮고 있는 모습이네요.

     

    SRT 열차를 타고 여행을 하니 겨울의 추위를 모르는 것 같아서 더 좋습니다.

     

     

     

     

    전남 순천역에 도착을 하니 

    따뜻한 햇살이 봄을 알리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역시 전라남도 순천 여수 광양 목포 남해 쪽은 서울보다 온도가 많이 높은거 같습니다.

     

     

     

     

     

    서울에서는 찬 바람이 가득해 보이는데

    전남 순천은 날씨는 추운데도 햇살이 좋아서 따뜻한 봄 날 같은 느낌이 듭니다.

     

     

     

     

    모처럼 보는 무궁화호 열차 입니다.

     

    다음에는 시간이 허락하면은 무궁화호 새마을호 열차를 타고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어느 지역을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혼자서 열차를 타고 왕복으로 오고 가는 것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혼자만의 고독을 즐기면서 

    2022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2023년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순천에서 시작한 여행은 여수를 지나서 광양 그리고 다시 순천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오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올라오는 길은 순천에서 익산까지 KTX

    익산에서 수서역까지는 SRT 열차를 타고 올라 왔습니다.

     

     

     

    2022년에는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지만 

    2023년에는 좋은 소식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면서 

    오늘도 힘차게 시작을 해봅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송파구 문정동 즐거운부동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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