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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타이거CC 골프장 추천하지 않는 라운딩 후기
    골프이야기 2022. 9. 1. 11:27

    코로나 이후에 우리나라 골프장들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첫번째가 해외골프를 못가는 이유도 있지만 

    골프 인구가 많이 늘어났다는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코로나 이후 골프장에서는 그린피(골프장사용료)를 두배 이상으로 가격을 올렸지만 

    그래도 골프장 부킹하기는 여전히 어렵고, 골프장 라운딩 갈때 가격 부담은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골프장에서는 가격을 많이 올렸으면 

    거기에 대한 서비스는 더 좋아져야 되고, 골프장 관리도 두배 이상 해야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일부 골프장은 그렇지 않는 거 같습니다.

     

    골프장 관리에 많이 신경 안써도 부킹 잘되고, 가격 올려도 골퍼들이 많이 찾아오는 이유인거 같습니다.

    그러나 골퍼들 입장에서는 화가 날때가 많습니다.

    그린피는 두배 정도 올랐는데, 서비스는 엉망이다면은 더 화가 나겠죠.

     

    파주 타이거CC 골프장은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골퍼분들한테 추천하지 않습니다.

     

     

     

    타이거컨트리클럽이라는 멋진 동상을 보면은 

    오늘은 골프공도 잘맞고, 즐거운 라운딩이 될 거 같이 느껴졌는데 ...

     

    타이거CC 골프장은 가온코스와 누리코스 18홀 골프장 입니다.

     

     

     

     

    파주 타이거CC 골프장 추천하지 않는 이유를 지금부터 하나씩 생각 나는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서울에서 너무 먼 거리에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에서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타이거CC 골프장까지 거리는 약 86키로 

    차 밀리지 않아서 1시간 30분 거리 인데, 

    강변북로 일산 자유로 가는 길이 수시로 밀리기 때문에 2시간 정도는 생각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온코스 1번홀 모습입니다.

    사진이 조금 흐려 있는데, 왼쪽으로 완전히 돌아가는 도그렉홀 입니다.

     

     

     

     

     

    두번째는 비거리가 짧고, 양잔디 입니다.

    비거리가 짧다 보니까 페어웨이 세컨 위치도 쉽지 않습니다.

     

    양잔디라고 하지만 잔디가 짧고, 잔디가 촘촘하지 않아서 페어웨이에서도 흙이 많이 보입니다.

     

     

     

     

    세번째는 티박스는 고무판으로 되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요즘은 퍼블릭 골프장은 정규홀 골프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되어 있어서

    고무판으로 쓰는 골프장이 많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타이거 골프장은 티박스가 아직도 고무판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끔은 잔디 관리도 잘되어 있고, 

    양잔디도 멋지게 길러진 홀들도 있지만 모두가 그렇지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파3홀 모습입니다.

    레이디티는 잔디로 되어 있지만 

    화이트티는 고무판이며 

    비거리가 짧기 때문에 벙커가 엄청 크게 되어 있습니다.

     

     

     

     

    가온 코스는 비거리가 짧다는 이유로 남자 골퍼들은 블루티에서 티샷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페어웨이가 좁은 편이어서 골프공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파5 롱 홀은 타수는 그린이 보이지 않는 홀로 만들었으며 

     

     

     

     

    그린 근처에는 페어웨이가 좁아서 해저드 나올 수 있습니다.

    페어웨이는 좁고 코스는 짧아도 오비 구역이 많은 골프장 입니다.

     

     

     

     

     

    가끔은 이렇게 멋진 홀들도 하나씩 있습니다.

     

     

     

     

    타이거CC 골프장 그린입니다.

    이렇게 잔디가 없는 홀의 그린이 상당히 많습니다.

    골프공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을 정도로 잔디가 없는 곳이 종종 있습니다.

     

     

     

     

     

    왼쪽 살짝 도그렉홀 

     

     

     

     

    세컨 지점에서 잔디를 보시면은 

    잔디 보다는 흙이 더 많이 보이는 거 같습니다.

     

    골프공이 흙에 있어도 바로 쳐야 되는데 ...

     

     

     

     

    후반전 누리 코스 입니다.

     

     

     

    누리코스 시작하자마자 고무판 티박스 입니다.

    파5 롱홀 부터 시작을 합니다.

     

     

     

     

    누리코스는 가온코스에 비해서 비거리를 긴편이라서 그래도 괜찮은 편입니다.

     

     

     

     

    이렇게 생긴 페어웨이가 상당히 많습니다.

    골프공이 양잔디 위에 있어도 잔디가 촘촘하지 않아서 땅에서 골프공을 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벙커 앞의 러프 들도 보면은 

    군데 군데 파여 있는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린피는 비싸게 받는데 관리가 안되는 느낌입니다.

     

     

     

     

    누리코스는 비거리는 길며 페어웨이도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그러나 타수를 줄이기 위해서 인지는 몰라도 

    중간에 해저드가 있구요. 세컨도 신중하게 쳐야 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된 그린이 많습니다.

     

    골프공 자국 많이 보이고,

    제대로 메꾸지 않아서 또한 보기도 않습니다.

     

     

     

     

    예전의 채석장을 이용해서 골프장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인지 몰라도 

    절벽에는 바위들이 아주 많습니다.

     

     

     

     

    서울에서 멀어서 힘들고, 

    페어웨이 관리, 그린 관리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 타이거 골프장 

    그래도 그린피는 20만원 전후를 받습니다.

     

    골프장 가격을 올린 많은 골퍼들은 관리 잘된 골프장에서 라운딩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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