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라비에벨CC 듄스코스 골프장 진행도 엉망진창

춘천에 위치한 라베에벨 골프장은 조금 어렵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라운딩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 조금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춘천으로 달려 갔는데,

라비에벨 골프장은 올드코스와 듄스코스 두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골프장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가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라비에벨 골프장 듄스코스 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서울에서 출발해서 춘천 라비에벨  골프장 듄스코스에 도착 ..

 

락커룸에서 옷 갈아 입고 시간에 맞춰서 스타트 하우스로 가서 확인하니

12시 36분 티업이 있단다.

 

급하게 서둘러서 준비를 마치고 ...

 

 

 

 

이국적인 골프장으로 느낄 수 있는 라비에벨 듄스코스 골프장

 

 

 

 

자세하게 확인 해보니

경기과에서 시간을 오타로 문자를 보낸 것이다.

 

모두다 당황해서 항의를 했더니 

죄송하고 서비스로 치킨 한마리 준다고 한다 ...

 

갑작스럽게 한시간이나 늦게 티업을 시작하고 

처음 방문한 골프장에 당황스럽게 시간을 보내고 ...

 

 

 

 

 

황당하면서도 이곳 저곳 골프장을 살펴보니  PGA 디오픈 골프대회를 하는 골프장 같은 느낌?

어떤 분들은 외국 골프장 같은 느낌이 난다고 하는데 ...

 

코스는 어려워 보입니다.

 

 

 

 

인증샷도 찍어보고 ...

 

 

 

 

하늘에는 구름 한점 없고, 

오후가 되니까 바람도 점점 강하게 불고 ...

 

페어웨이를 보니까 쉬운 골프장 같지는 않고 ...

티업시간이 바껴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

 

 

 

 

 

그래도 구름 한점 없는 하늘과 시원한 해저드를 보니까 기분은 좋으네요

 

 

 

 

모처럼 나온 라운딩이라 기분은 더 좋습니다.

아웃코스 1번 홀 모습이네요.

 

 

 

 

클럽하우스와 골프텔도 멋지게 되어 있구요.

 

 

 

 

오픈한지 몇년 밖에 되지 않는 골프장이라 

개발한 흔적들도 남아 있곤 합니다.

 

 

 

 

세컨 지점에서 바라본 그린도 쉬워보이지 않고 ...

 

라비에벨 듄스코스 골프장 그린 모두가 저렇게 파노라마 식으로 되어 있는게 특징입니다.

 

페어웨이 그린 모두가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골프장이네요.

 

 

 

 

2번 홀은 롱홀로 기억을 하는데 

세컨지점에서는 조금 쉬워 보이는데 ...

 

 

 

 

그린 주변에는 해저드와 벙커들이 가득합니다.

그린 역시 파노라마식으로 보이죠?

 

 

 

 

 

그린 보세요 ...

 

 

 

 

3번 홀은 장타 나오는 골퍼들은 막창을 조심해야 되고,

오른쪽으로는 벙커와 산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왼쪽으로 막창 난 동반자가 있었네요.

 

 

 

 

 

예약 시간도 갑자기 변경이 됐고, 

골프 시즌이라 그런지 매 홀마다 계속 기다리면서 한 홀 한 홀 지나갑니다.

 

 

 

 

지금은 잠깐 시간의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들 ...

 

 

 

 

파3홀에서도 기다리면서 

앞에 골퍼들 구경도 하고 ...

그린은 참 어렵게 보이죠?

 

 

 

 

4월 8일 라운딩인데 

아직은 푸른 잔디를 볼 수 없지만

4월 말일 정도에는 푸른 잔디를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싱글을 치는 동반자도 쓰리퍼터가 많이 나오는 그린입니다.

 

 

 

 

페어웨이가 왼쪽에 있는 홀도 있구요.

 

 

 

 

기다리면서 또 사진 한장 찍어보고 ...

 

 

 

 

왼쪽 도그렉홀인데, 

여기도 장타 나오는 골퍼들은 막창이 날 수 있으니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세컨 지점에서는 또 다시 해저드를 지나야 되는 페어웨이 

 

 

 

 

 

티박스 앞에 해저드가 크게 되어 있는 홀입니다.

 

페어웨이는 넓어 보이나 

조금만 실수해도 골프공이 해저드에 빠질 수 있는 홀입니다.

 

 

 

 

파3홀은 135미터 ~ 145미터 정도 거리 입니다.

 

해저드만 건너면 특별히 어렵지 않는 파3홀

 

 

 

 

파3홀 그린 

 

 

 

 

 

아웃코스 9번홀인데 

왼쪽 페어웨이와 오른쪽 페어웨이가 있습니다.

왼쪽 페어웨이로 골프공을 보내야 좋다고 하는데 ...

 

그린 주변에는 절벽에 가까운 경사가 심해 보입니다.

 

 

 

 

세컨 지점에서 바라본 그린 

 

 

 

 

그린에서 티박스를 보면서 사진 한장 찍었네요.

 

 

 

 

후반전에도 특별히 쉬운홀이 없습니다.

 

그냥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라운딩하고,

멀리 보내기 보다는 

짧게 짧게 치면서 정확하게 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컨지점에 해저드를 지나야 되는 홀이면서 

왼쪽으로 돌아가는 도그렉홀 

 

 

 

 

롱홀이라고 하지만 

해저드를 따라서 계속 된 좁은 페어웨이가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후반전에도 계속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후반전 파3홀 역시 

비거리는 130미터에서 ~145미터 거리이며

해저드 조심하는게 특징입니다.

 

 

 

 

페어웨이가 왼쪽으로 되어 있는 홀인데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골퍼들이 힘들어하는 홀입니다.

 

조금만 잘못쳐도 오른쪽 해저드에 빠질 수 있습니다.

 

 

 

 

후반전 8번홀인데

계속 기다리면서 라운딩을 하다 보니까 

벌써 해가 산꼭데기에 걸려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홀을 까지 오니 

해는 보이지 않고, 어둠이 내려왔습니다.

 

라비에벨 듄스코스 골프장은 러프가 자라면은 더 힘들 것 같은 골프장이네요.

 

 

 

 

처음으로 방문한 춘천 라비에벨 듄스코스 골프장은 경기진행부터 시작해서 티업 시간까지 

모든게 다 서툰 모습이었고, 

골프장의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네요.

 

골프장의 갑질에 일반 골퍼들만 힘든 라운딩이었습니다.

 

* 쉬운데에서만 라운딩 하지 마시고

살짝 어려운 골프장에서도 라운딩 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