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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법조단지 문정SKV1GL메트로시티 마에스트로CC 골프동호회 정기모임골프이야기 2019. 9. 26. 05:56
송파구 법원로 128 (문정동642-3) 문정SKV1GL메트로시티 골프동회가 경기도 안성시 마에스트로CC 골프장에서 열렸습니다.
매달 넷째주 수요일 정기모임을 하는데 9월 25일 수요일에 개최를 했습니다.
6개팀으로 만들어져서 10월 11월까지 두번의 모임이 더 있는데,
많은 회원님들의 뜨거운 골프사랑을 볼 수 있었씁니다.
단지 한가지 아쉬움점은 올 봄에 출발을 해서 연부킹을 잡지 못해서 그린피를 조금 비싼 가격에 예약을 했다는 점과
마에스트로 골프장이 상당히 어려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회원님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문정SKV1GL메트로시티 골프동회는 잘 마쳤습니다.
티업 시간은 12시 부터 인데 11시 30분 경에 기념 사진도 한장찍었습니다.
조금 늦에 오신 회원님 몇분이 사진에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쉬움점이 남습니다.
송파메트로시티 골프동호회 정기월례회 라는 이름으로 정기모임을 시작합니다.
문정SKV1GL메트로시티 골프동호회에 참석을 원하시면
010-8737-3669 즐거운부동산 총무한테 연락 주시면 됩니다.
유튜브로 볼 수 있는 송파메트로시티 골프동호회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마에스트로CC 골프장은 처음으로 가봤는데
옛날 성처럼 멋지게 클럽하우스를 만들었네요.
처음 클럽하우스를 대하는 순간 오늘은 좋은 타수를 칠 수 있겠다 라는 희망을 가지고 들어갔는데,
그것은 호랑이 굴로 들어가는 입구였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 나와서 스타트하우스 입구로 가는 순간 페어웨이를 보니까
조금은 까다롭겠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래도 이 홀만 지나가면은 괜찮겠지 .... 라는 생각을 했는데 ...
마에스트로골프장은 밸리코스와 레이크코스로 되어 있는데
밸리코스 3팀 레이크코스3팀으로 나눠져 출발을 합니다.
열심히 몸풀고 있는 앞팀 입니다.
문정법조단지 문정SKV1GL메트로시티 골프동호회 회원님들은 실력들이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100개 이상 치는 분들도 있으시니
골프만 좋아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회원으로 참석 하셔도 됩니다.
첫홀 350미터 오르막인데 다가 뒷핀이라서 상당히 길다고만 캐디선생님이 말씀하십니다.
첫홀부터 산을 타라는 얘기인 것 같은데 ..
페어웨이는 많이 넓어보이지는 않고, 살짝 오르막이라 큰 문제는 없어 보이는 듯한데 ...
첫 홀이라 골프공은 제대로 날아가지 않습니다.
골프공이 제대로 날아가지 않는 것도 있지만
그린에 있는 홀컵을 끝쪽으로 만들어져 있고, 그린은 파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홀로 가니까 더 황당합니다.
짧은 파4라고 하지만 앞에는 큰 사하라 사막을 만들어놨고, 더 오른쪽에도 벙커를 만들어놨습니다.
조금만 더 잘맞으면 막창까지 날아갈 수 있으니 알아서 힘주고 치라고 합니다.
사하라사막을 건너서 무사히 마치는가 싶었더니 이제는 정글숲을 지나서 페어웨이에 골프공을 잘 안착 시키랍니다.
왼쪽에서 수풀이 있으니까 들어가지 말고, 정면에는 벙커가 있으니까 알아서 잘 피해 가라고 합니다.
파3로 가니 웬만하니 어렵다는 느낌은 사라집니다.
몇개 홀에서 고생 많이 했으니 마음을 조금 달래 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마음을 달래는 듯 했는데 그 다음 홀에 가니까 다시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시작 되는 듯 합니다.
왼쪽에는 해저드와 수풀을 만들어놓고,
오른쪽에는 벙커를 만들어놨으니 ... 알아서 잘 피해들 가시오 ...
아마존 같은 정글이 앞에 버티고 있는데,
정글 건너편에는 파도 타기 같은 페어웨이가 더 가관입니다.
그래도 잘 올리면은 그린까지는 짧다고 하는데 ... 초보 골퍼가 아니더라고 고생 많이 하겠네요.
제일 편하다고 느껴지는 수풀은 매 홀마다 나오는 것 같습니다.
수풀로 가려져 있고, 왼쪽으로 돌아가서 가려져 있고, 오른쪽으로 돌아가서 가려져 있고 ...
뭐든지 그린이 한번에 보이는 홀은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파3홀은 130미터 ~ 150미터 사이에 있어서 위안을 주는 홀이네요.
파3홀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홀인데,
파3홀을 지나면은 다시 대서양 같은 넓은 해저드를 건너 뛰어야 합니다.
잘 건너뛰면은 바로 그린으로 갈 수 있느냐? .. 아닙니다.
벙커와 파도타기 같은 그린이 나오니 끝까지 안심할 수 없습니다.
대서양을 지나서 어렵게 어렵게 홀을 마치면은
이제는 태평양의 끝자락을 생각나게 하는 해저드 끝이 앞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냐구요? 그냥 골프공을 잘 보내시면 됩니다.
페어웨이 한번 보세요.
파도타기를 만들어놨고, 홀컵은 그린 끝에 있는데, 삐딱선을 타고 있습니다.
이번 홀은 그나마 괜찮습니다.
어떤 홀 그린은 산 정상에 홀컵을 만들어놔서 퍼터 잘못했다가는 다시 산 아래로 내려 갑니다.
밸리코스에서 고생 많이 해서
후반 레이크코스는 조금 쉬울 줄 알았는데 ...
레이크코스 1번홀 부터 산을 타기 시작합니다.
파5홀이라고 하는데, 계속 오르막의 연속 입니다.
파3홀은 그래도 마음을 안정 시키는 홀이라 위안을 주는 것 같습니다.
벙커를 넘기는데는 약 180미터? 정도 되는데
벙커를 지나면은 또다시 깊고 깊은 골짜기를 건너야 하니까
정글을 지나서 산골짜기를 지나서 정상까지 가야 되는 홀입니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사람들은 산 정상에서 스윙을 한번 하라고 합니다.
페어웨이도 넓으니까 힘껏 쳐서 오비를 많이 만들라는 뜻이겠죠.
편안해 보이는 파3홀 같지만 모두가 다 그렇지는 않습ㄴ다.
그린을 조금더 자세히 보시면 파도타기 처럼 만들어놨죠?
홀컵은 왼쪽 제일 끝 산 정상에 올려놓고 ....
이 홀을 보시면은 유럽과 아프리카를 합쳐서 만들어놓은 것 같습니다.
앞에는 지중해와 오른쪽과 그린 앞에는 사하라사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거리 200미터 넘으면 벙커로 빠지니까 알아서 피해 가시오.
여기가 바로 롱기 홀이라고 합니다.
롱기홀인데 그린은 보이지 않고, 그냥 앞으로만 치라고 합니다.
그린도 또 다시 파도타기를 만들어놓고 ...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힘겹게 힘겹게 마지막홀까지 도달 했는데
조금 편하게 라운딩 하는가 했는데 ....
그린 주변에 오면은 인도양 같은 해저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럴때는 해저드에 골프공을 하나 던저 주는 센스를 발휘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홀까지 그린은 평평한 곳에 없습니다.
삐딱하게 경사를 만들어놓은 홀컵 ...
그리고 캐디선생님은 말씀하십니다. 마에스트로CC골프장은 편안한 홀이 하나도 없다고 ...
문정법조단지 문정SKV1메트로시티 골프동회회 회원님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싸운다고 고생 하셨으니
맛있는 갈비집에서 고기로 몸보신을 대신 합니다.
그리고 잘치는 회원님들한테는 상품도 지급을 하는데,
그렇게 어려운 골프장이라도 해도 80개 치신 분이 계셔서 다들 놀랬습니다.
상품은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그리고 이천쌀 한가마니 ...
마에스트로 골프장에서 80개 치신 회원님 입니다.
다들 기립박수를 칠 정도로 ...
한번 상품을 가져간 회원님들은 다음에는 상품 없고, 다른 회원님들 한테 상품이 돌아갑니다.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님들 다음에 많이 참석 하셔서 좋은 상품 많이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이렇듯 문정법조단지 문정SKV1GL메트로시티 골프동호회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마무리 했구요.
10월 23일 또 다시 마에스트로 골프장에 도전 하셔서 오늘 보다 더 좋은 타수를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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