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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자유여행 교토에서 오사카로 가는 치쿠린 대나무숲 노노미야신사 여행 일정
    잡동사니 2024. 7. 26. 15:07

    일본 자유여행 3박 4일 일정 중에서 3일째 날입니다.

    교토에서 2박을 하고 캐리어는 리치몬드 호텔에서 오사카 호텔로 택배를 이용해서 보내고, 

    우리는 교토에서 오사카로 가는 기차를 타고 갈 것인데,

    오사카로 가는 길에 치쿠린 대나무숲 노노미야신사가 있는 곳을 들려서 오사카로 갈 예정입니다.

     

     

    http://heodj11.tistory.com/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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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odj11.tistory.com

     

     

    http://heodj11.tistory.com/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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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odj11.tistory.com

     

    위에 링크 클릭 하시면 일본 자유여행 일정을 순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일본 교토시에서 2박을 보내게 된 리치몬드 프리미어 호텔 

    많은 사람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호텔 입니다.

    4인 1박에 30만원 수준이라고 하니까 가격도 저렴하고, 

    호텔이 깨끗하고, 조식과 간식 그리고 저녁에는 사케 샴페인 맥주 등도 간단히 마실 수 있어서 좋고, 

    외부에서 음식을 사서 호텔 로비에서 먹을 수도 있어서 최고였습니다.

     

     

     

    리치몬드 프리미어호텔에서 먹는 마지막 조식 입니다.

    지금도 리치몬드 호텔 소식을 생각하면은 역시 최고라고 칭찬을 보내고 싶습니다.

     

     

     

     

    교토 리치몬드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기본 요금만 내고 가니까

    트램 같은 기차가 나옵니다.

    트램 기차는 한개 량으로 다니고 있었고, 길거리 같은 역에서 사람들을 태우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트램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구요.

     

     

     

    운전석도 바로 볼 수 있고, 

    기차가 아니라 버스 같은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얼마를 달렸을까?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는 작은 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버스 같은 트램 모습입니다.

     

     

     

     

    역에서 10분 정도만 걸으니 치쿠린 대나무숲이 눈 앞에 다가 옵니다.

     

    치쿠린 대나무숲 옆에서는 노노미야 신사도 있다고 하는데, 

    노노미야 신사는 웬지 입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서 그냥 패스하는걸로 ...

     

     

     

    아침 일찍 도착을 해서 인지 아직은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우리 일행과 다른 사람 몇사람만 치쿠린 대나무숲을 보러 오는 것 같아서 조금 이상한 생각도 들긴 했는데 ...

     

     

     

    한문으로 되어 있는 표지판들이 있어서 

    일본어를 전혀 몰라도 한문을 읽으면서 눈칫것 걸어가봅니다.

     

     

     

    치쿠린 대나무숲 입구에 도착을 하니까 관광객들이 조금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리 보다 조금더 부지런한 관광객 입니다.

     

     

     

     

    치쿠린 대나무숲은 전남 담양에 있는 죽녹원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전문가 입장에서 정확히 봐도 우리나라 담양의 죽녹원이 훨씬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담양의 죽녹원보다 크기도 작은거 같고, 

    대나무도 죽녹원 보다 더 작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더운 일본 날씨에 대나무 숲에 들어오니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그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조금 이색적인 것은 대나무숲 가운데로 철길이 있고, 

    기차들이 많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5분에서 10분 사이로 기차들이 한대씩 지나가는 것 같고, 

    기차들의 색깔도 틀려서 종류별로 기차들이 다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JR 기차도 지나 갑니다.

     

     

     

     

    우리나라 죽녹원 보다 적기 때문에 대나무숲 한바퀴를 천천히 걸어도 한시간 정도 밖에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치쿠린 대나무숲을 구경하고 내려 오는 길에 

    맛있게 생긴 음식점 마다 들려서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떡 조청 비슷한 것을 묻혀서 파는 것이었는데,

    떡이 쫀득쫀득하지 않고 너무 물러서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빵들은 대부분 쫀득쫀득 맛이 좋은데,

    떡은 우리나라 보다 덜 쫀득 거려서 내 입맛에 맞지 않고, 떡이 물러서 씹는 맛도 덜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모든 음식점들 다 가고 싶었지만 

    아침을 먹고 군것질 하고 이러니 먹고 싶은 마음도 적어졌고, 

    날씨가 더워서 입맛도 많이 땡기지 않았습니다.

     

     

     

     

    치쿠린 대나무숲을 내려오는 길에는 이제서야 문을 여는 가게들도 보였습니다.

     

     

     

     

    또 다시 마주치게 된 리어커를 끄는 일본 청년들도 있었구요.

     

     

     

     

    치쿠린 대나무숲을 다 보고 내려오니 

    많은 관광객들이 대나무숲을 보러 가기 위해서 걸어가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담양의 죽녹원이 훨씬 더 좋고, 멋진데,

    담양 죽녹원에도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오는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대나무 공예품 파는 곳이 있구요.

     

     

     

    아라시마야 가게 앞에는 관광객들이 오픈런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라시마야 가게에는 빵도 만들도, 아라시마야 공예품들도 팔고 있었는데,

    빵을 사기 위해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빵을 먹기 위해서는 줄서서 기다려야 되기 때문에 

    빵은 다음에 먹는걸로 하고, 

    아라시마야 이쁜 공예품 몇개를 사서 나왔습니다.

     

     

     

     

    여전히 인기 좋은 아라이마야 가게

     

     

     

    아라시마야 빵 종류 입니다.

     

     

     

     

    치쿠린 대나무숲이 점점 멀어가는 시간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치쿠린 대나무숲 쪽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대나무숲을 보면서 많이 걸었기 때문에 

    물가 옆 나무 밑에 앉아서 잠깐의 휴식을 취해 봅니다.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택시를 타고 가까운 기차역으로 갑니다.

    기차를 타고 오사카로 출발 ~~

     

     

     

     

    오사카에 도착을 하니 12시 조금 안되는 시간인데,

    맛집들은 벌써부터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소바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는데,

    줄서서 기다리는거 물어보니 1시간을 기다려야 된다고 합니다.

     

     

     

     

    뜨거운 여름철 햇빛 찬란한 가운데 1시간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많은 사람들이 땡볕에 1시간이나 기다리고 있는지 ...

     

    음식 가격을 보니까 많이 비싼 것 같지는 않고 ...

     

     

     

     

    정말로 1시간을 기다려서 들어온 소바 맛집입니다.

     

     

     

     

    음식이 나오는 비주얼 자체가 틀려 보입니다.

     

     

     

    우엉에 소고기 그리고 면이 있는데,

    국물이 약간 짜면서도 진해서 두유를 먹는 듯한 느낌 ...

    우엉을 우려서 많든 육수라고 하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시간을 기다려서 소바를 먹는 보람이 있구나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사카 여행을 할때 꼭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마다 입맛은 틀리겠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 할 것 같은 느낌 ...

     

     

     

     

    오사카에 있는 시장 같은 골목인데,

    오사카에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딸내미는 충북 오사카시 라고 할 정도로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오사카에도 스타벅스가 있네요.

    소바도 먹고, 날씨도 뜨겁고 하니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

     

     

     

     

     

    또 다시 시장 같은 길목을 다니면서 쇼핑을 합니다.

     

     

     

     

    여자들 셋을 데리고 다니니까 

    맛집 쇼핑이 언제나 우선이네요.

     

     

     

     

    우리나라에서 한번도 못본 참치 대가리 ...

     

     

     

     

    음식들이 대부분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물가가 비싸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농수산물도 많이 팔고 있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일본여행에서 수산물은 먹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때문에 수산물은 맛있게 보여서 먹고 싶지 않았고,

    수산물을 제외한 많은 음식들을 맛본거 같습니다.

     

     

     

     

    초밥 스시도 모두 통과 

     

     

     

     

    어디를 가나 맛집들은 손님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네요 ㅎㅎㅎ

     

     

     

     

    오사카에 있는 천인데,

    서울에 청계천 같은 느낌인데, 

    청계천보다 더 깊은 곳인지 배가 지나 다닙니다.

     

    그런데 배 위에는 관광객들이 타고 다니네요.

    개인적인 입장에서 배는 타기 싫은데 ...

     

     

     

     

    오사카 구경을 했으니 조금 이른 저녁을 먹을려고 합니다.

    이집도 맛집이라고 하는데

    저녁 시간에는 줄서서 기다린다고 하니 미리 가서 소고기를 먹어 보기로 ...

     

     

     

     

    일본 식탁인데,

    반찬은 하나도 나오지 않고, 그냥 소고기만 나옵니다.

     

     

     

     

    맛집 답게 비주얼이 조금 틀립니다.

     

     

     

    소고기가 느끼한테 

    소고기에 양념을 해서 더 느끼한 맛이 납니다.

     

    맛집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느끼해서 많이 못먹고 나왔습니다.

     

     

     

     

    오사카에 사람들 엄청 많아요 ...

     

     

     

     

    오사카 다녀오시는 분들은 아시죠?

    이런 포즈 취하고 사진을 찍어야 오사카 왔다고 한답니다 ㅎㅎ

     

     

     

     

    바로 이런 포즈죠

     

     

     

     

    얼마나 다녔는지 

    오늘 하루 걸음걸이는 2만보를 넘었네요.

    더운날 많이도 걸었고, 

    난 생 처음으로 일본 구경을 하니까 신기하고 재미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오사카 3일째를 마치고 호텔로 갔는데,

    오사카에 있는 호텔은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고, 

    내일 아침 일찍 칸사이 공항으로 출발을 해야 하니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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