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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교토 3박 4일 자유여행 첫날 스케줄 추천할 수 있는 장소들잡동사니 2024. 7. 24. 16:09
일본은 엔저 효과로 우리나라 보다 물가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일본으로 여행을 많이 떠나고 있는거 같습니다.
24년 7월 19일 금요일 아침 7시 15분 인천공항에서 칸사이 공항으로 가는 에어서울 비행기를 타기위해서
집에서 3시 30분쯤 일어나서
4시쯤 인천공항으로 출발을 하니 인천공항에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3박 4일 일본여행이 시작 됐습니다.
7월은 장마철인데, 18일날 비가 많이 내려서 19일날은 비가 적게 올 것 같았는데,
역시나 비보다는 안개가 엻게 깔려 있어서 그나마 안심 입니다.
공항에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어떻게 저렇게 큰 물체가 몇백명의 사람을 태우고 하늘을 날 수 있을까? 볼 수록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천공항에서 7시 15분에 출발한 에어서울 비행기는
일본 칸사이 공항에 9시 조금 넘어서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 골프여행으로 두번 왔는데,
골프여행은 구마모토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버스로 골프장으로 이동을 하고,
구마모토 아소스카이블루 골프장은 아소산 중턱에 있어서
일본 시내 구경하는 것은 없었고, 구마모토 공항보다 훨씬더 큰 칸사이 공항을 보니까
이제서야 일본여행이 시작 되는 것 같습니다.
칸사이 공항에서 교토를 가기 위해서 철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일본은 철도 문화가 잘되어 있다고 하는데,
역시가 수많은 철도 들이 나열이 잘 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일본말로 되어 있어서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영어로만 되어 있는 단어들을 보면서 대충 눈칫거 다녀야 하고
딸들의 안내속에서 그냥 따라만 다닙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은 것에 놀라고,
표 끊은 사람들이 많아서 놀라고 ...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공중전화를 보니까
새삼 옛 생각이 납니다.
칸사이 공항에서 약 1시간 30분에 거쳐서 도착한 교토역 입니다.
교토역도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네요.
교토 타워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대도시들에 있는 타워에 비하니까
멋있어 보이지도 않고, 왜 유명한지도 모르겠더라구요.
버스를 타고 도착한 리치몬드 호텔 입니다.
일본여행에서 최고 라고 손꼽히고 있는 리치몬두 호텔은 언제나 추천하는 곳입니다.
호텔 준공 된지는 2년 정도 밖에 안됐다고 하는데,
깨끗한 실내와 4인이 잘 수 있는 침대까지 준비를 해주셨구요.
수시로 먹을 수 있는 간식과 커피 그리고 와인 사케 맥주 등이 있고,
아침 조식도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좋은 식사가 제공 됩니다.
특히 호텔 건물과 같이 쓰고 있는 수퍼마켓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수퍼마켓에서 먹고 싶은거 사서 호텔 로비에서 먹어도 되더라구요.
호텔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오후 부터는 본격적인 교토 여행을 시작해봅니다.
교토에서 유명한 청수사를 첫번째 방문할 곳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하는데,
청수사 가기 전에는 우리나라 북촌과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고,
북촌에는 한복이 일본에는 일본 전통의상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청수사를 가는 길에 많은 상점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제일 유명한 커피숍 % (응커피) 라고 하는 곳에 들렷습니다.
응커피라고 하는 % 커피숍에는 로스팅을 직접 하고 있어고,
커피 향도 좋고, 커피 맛도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 (아라비카커피) 커피숍을 찾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아라비카 커피를 한봉지 사서 일본여행을 온 기념품으로 하나 남겼습니다.
또 다시 청수사를 가기 위한 곳곳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청수사 가는 길에는 일본 전통 리어커를 끄는 사람들도 있었구요.
리어커를 오르막으로 끌고 올라가는 모습이구요.
리어커를 끄는 사람들은 젊은층인데,
젊은 사람들이 더운 날씨에 힘든 일을 하는거 보니까
우리나라와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젊은층들은 힘든 일은 하지 않아서 3D 업종이라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힘든 일을 젊은층들이 하고 있더라구요.
7월의 일본 날씨는 우리나라보다 덥고, 습기도 높아서 그늘진 곳에서 있어서 더운 바람이 불고,
땀이 줄줄줄 흘러 내리는 날씨 입니다.
그런 날씨속에서 리어커를 끌고 오르막길로 올라 갑니다.
우리나라 북촌과 비슷한 이미지죠?
집 모양새가 조금 틀리고, 일본 전통의상 기모노 입은 사람들이 눈에 자주 보이는 것만 틀린 거 같습니다.
일본의 전통 집들이 즐비하고 있고,
기모노를 입은 사람들이 눈에 자주 띱니다.
청수사는 상당히 큰 절인데,
건물이 몇개가 있고, 아주 넓게 되어 있어서 절 같지 않고,
그냥 관광지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늘 날씨는 햇빛 가득하고,
온도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 40도 정도의 느낌입니다.
가만히 있어서 땀이 나고, 햇빛을 받으면 더워서 서있지도 못하는 날씨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일본 교토 청수사를 찾고 있습니다.
청수사에 도착을 해서 본격적으로 주변을 살펴보고 있으니
해가 어느덧 서쪽으로 기울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두시간도 걸리지 않는 바람에
새벽에 출발을 해서 오후에는 일본 교토 청수사를 구경하고 있으니 참 좋은 세상입니다.
교토타워도 한 눈에 들어옵니다.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나라 일본 다운 모습입니다.
미세먼지가 없어서 사진도 깨끗하게 잘나오고
하늘의 푸르룸은 가을을 연상케 합니다.
오후 4시가 넘어서 청수사를 내려오면서 이제는 맛집을 찾을때 입니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편의점에 들려서 이것 저것 사서 군것질 하는 바람에 점심을 먹지 않았고,
일본여행의 주목적이 편의점을 방문한 것이라
맛집 보다는 일본 편의점을 중점적으로 방문하겠다는 딸들 때문에
편의점에 있는 음식들과 과자들로 점심 대용으로 먹었으니 이제는 맛집을 먹을때가 됐습니다.
식당 간판 사진을 못찍어서 조금은 아쉽지만
인터넷으로 돈까스 맛집이라고 찾았는데,
오후 5시쯤 됐는데 벌써부터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5시쯤 음식점에 도착을 했는데, 잠깐 5분정도 기다렸다가 식탁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들어오자마자 웨이팅이 시작됐구요.
운 좋게 5분 정도 기다렸다가 바로 돈까스를 먹을 수 있어서 타이밍이 좋았네요.
녹차로 만든 맥주와 음료도 한잔 마시고 ...
일본은 녹차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편의점에 이어서 모든 녹차 종류를 다 먹어야 한다는 딸들 때문에 ....
소고기로 만든 돈까스 입니다.
돈까스는 돼지고기로 만들고,
소고기로 만들었으니 비후까스라고 해야겠죠.
소고기가 통째로 들어간 비후까스 입니다.
역시 맛집 다운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버스를 이용해서 호텔로 갑니다.
호텔에 도착을 하니 어둠이 서서히 찾아 옵니다.
일본에서의 첫번째 밤을 보내야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지상 1층에 있는 수퍼마켓에 들려서 먹고 싶은거 사고,
쇼핑도 하고 ...
그런데 소고기가 너무 쌉니다.
한국하고 비교했을때 거의 절반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 것 같아서
소고기가 너무나 욕심이 나는데,
어디서 구워 먹을데가 없어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다른 제품들도 가격이 저렴하더라구요.
618엔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6천원이 안되는 가격인데 ...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398엔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4천원도 안되는 가격 ...
그리고 수퍼마켓에서 먹고 싶은거 사서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이번 일본 여행의 목적은 녹차와 편의점에서 파는 여러가지 제품들을 사는 것이라
많이 먹고, 많이 사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일본에서 첫날 저녁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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