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일정을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2023년 9월 28일 부터 10월 3일 까지 6일간의 연휴를 맞이 했지만 

직장인들은 좋아하겠지만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연휴가 악이 될 수 있습니다.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에는 업무지구라서 연휴가 시작이 되면은 조용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회사들은 모두 휴일을 맞이하기 때문에 

문정동법조타운에서 자영업을 하는 분들한테는 손님 없이 시간만 보내는 시간 같은데, 

그래도 추석 연휴라고 하니까 고향 방문을 마치고, 

10월 2일 부터 또 다시 일상 속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에서 즐거운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재미랜의 고향은 전남 광양시 진월면 입니다.

서울에서 전남 광양시 진월까지 약 330키로 미터 

평상시에는 3시간 40분 정도 소요가 되지만 

연휴때 또는 명절때가 되면은 소요 시간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9월 28일 새벽 2시에 전남 광양으로 출발을 했는데, 

오전 8시 30분이 되어서 도착을 했습니다.

 

긴 연휴와 코로나 이후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명절 그리고 추석이 연휴 두번째 날 등등 

여러가지가 겹치면서 차량이 한꺼번에 이동을 한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9월 28일 오전에 전남 광양에 도착을 해서 요양원에 계시는 어머니를 모시고, 

시골 집으로 와서 텃밭 일도 하고, 

벌초도 하고, 친척들 오기 전에 기다리고 있는 일손들을 하나씩 해봅니다.

 

날이 갈수록 늙은 노모를 보고 있으니 

내 고향을 잃어버리는 느낌이 점점더 강하게 밀려오는 것 같습니다.

 

 

 

 

 

추석 전날 보름달이 참 이쁩니다.

 

 

 

 

올해는 슈퍼문까지 있어서 달을 크게 보았는데,

추석때 보는 보름달이라 또 이쁜 달이 내 눈에 들어옵니다.

 

 

 

 

1박 2일의 짧은 여정을 뒤로 하고 

처갓집이 있는 전남 완도군 소안도로 출발을 합니다.

 

완도 화흥포항에서 소안도까지 1시간 동안 배를 타고 가야 하는데 ...

마침 배 시간에 맞춰서 저녁 노을까지 볼 수 있는 때가 왔네요.

 

 

 

 

가을 하늘 답게 깨끗하고 높은 하늘

그림 같은 구름 모습에 또 한번 감탄사가 나옵니다.

 

 

 

 

오후 5시 30분 배를 타고 소안도 도착 무렵에는 이쁜 노을까지 보여주는 자연의 아름다음

 

 

 

 

 

완도군 동천항에 잠깐 선박을 하고 또 다시 소안도로 출발을 하는 여객선 

 

 

 

 

오후 6시가 넘어서자 보기 힘든 노을이 우리의 눈을 호강 시켜 줍니다.

이쁜 노을을 보기 위해서는 시간도 맞아야 하고, 하늘도 맑아야 하는데 ...

 

 

 

 

갤력시 울트라23 핸드폰 카메라도 찍었는데,

2억 화소라는 핸드폰 카메라의 성능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이네요.

 

 

 

 

추석 당일 구름속에 보이는 보름달

 

 

 

 

그리고 추석에 많은 일가친척들이 모여서 파티다운 파티도 하고 ...

 

 

 

 

뭐니뭐니 해도 고기가 우리의 입맛에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다음날에는 소안도 구경하고 ...

소안도 미라리 해수욕장이라는 곳입니다.

저녁이 되면은 더 멋진 모습이라고 하는데 ...

 

 

 

 

이렇게 추석의 연휴는 점점 저물어 가고 ...

 

 

 

 

전남 완도군 소안도에서 9시 30분 여객선을 타고 완도읍에 10시 30분 도착

그리고 약 440키로 정도 되는 기나긴 서울의 귀성길에 올랐습니다.

고속도로가 막히며 국도를 이용하고, 

국도가 막히면 다시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니 

어느덧 저녁 7시 쯤에 서울 서초동 집에 도착을 하고,

10월 2일 아침 10시 10분에 즐거운부동산을 오픈 했습니다.

 

추석 연휴 일정을 마무리하고 일상의 속에서 또 다시 열심히 뛰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