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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 광릉CC 골프장 라운딩 후기
    골프이야기 2020. 2. 29. 09:14

    2월도 마지막을 알리는 날이 밝았습니다.

    1월달과 같이 2월에도 큰 추위 없는 날이 계속 되자 

    골프를 좋아하는 분들은 날씨가 춥지 않으면 필드 나갈 생각부터 하는 것 같습니다.

    재미랜 역시 올해만 벌써 두번째로 라운딩을 다녀온 것 같습니다

    지난해 겨울만 해도 겨울에 라운딩 나가는 것 자체가 생각도 못했는데, 

    올해는 겨울 날씨가 따뜻하다 보니 라운딩 생각도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남양주 진접읍에 있는 광릉CC 골프장을 처음으로 다녀왔습니다.

    2월이라 그린피는 10만원 ....

    춥지도 않는 날씨에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라운딩 다닐 수 있으니 좋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도 이 정도 그린피만 됐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광릉CC 골프장은 18홀 입니다.

    골프장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은 비거리는 짧은 편이고, 

    페어웨이는 살짝 좁고, 티박스 앞에는 크고 작은 장애물들이 있어서 조금은 신경 쓰이는 정도 ...

    그다지 어려운 골프장은 아닌것 같은데, 생각 보다 타수가 잘나오지 않아서 조금은 실망이었네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광릉CC 골프장 

     

     

     

    황색으로 변해 있는 그린 연습장 입니다.

     

     

     

    어제 비가 왔고, 오늘은 구름낀 하늘을 보이고 있으나 

    낮 최고 온도는 13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니까 라운딩하기에는 좋은 날씨 입니다.

    그러나 막판에 살짝 비가 내려서 조금은 싸늘한 느낌은 있었는데,

    춥지 않는 라운딩을 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파5홀은 보통 이정도 거리 입니다.

    첫홀은 파5홀로 시작하며 

    파3홀은 비거리 120미터 전후로 되어 있습니다.

     

    파4 비거리도 대부분 320미터 전후 (350야드) 정도 되는 홀이 많이 있습니다.

     

     

     

    광릉CC 골프장 글랜 코스 1번홀 파5홀 입니다.

    페어웨이는 넓어보이지 않죠?

    비거리도 많이 길어보이지 않는데, 골프공은 내 마음대로 날아가지 않습니다 .. ㅠㅠ

     

     

     

     

    나무 뒷쪽으로 숨어 있는 두번째 홀입니다.

    이렇게 광릉CC 골프장은 나무와 해저드 그리고 장애물이 앞에 있는 홀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번째홀은 앞에 장애물이 있죠?

    여기도 파4홀입니다.

    그린은 보이지 않지만 비거리가 짧아서 안심해도 좋습니다.

     

     

     

    모처럼 평평한 4번 홀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그린은 보이지 않죠?
    티박스에서 그린이 보이는 홀이 몇개 없습니다.

    중요한거는 비거리가 짧으니까 욕심 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화이트티에서 찍은 사진인데, 레이디티하고 거리 차이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140미터 정도 되는 파3홀 입니다

    이 홀만 빼고 모두다 115미터 정도 거리에 있는 파3홀 입니다.

     

     

     

     

    쭉 뻗어 있는 홀이 있어서 반갑기도 하지만 페어웨이는 넓어보이지 않아서 조금은 불안할 수도 있습니다.

     

     

     

    115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는 파3홀

    그래도 주변이 모두 해저드 라서 조금은 신경이 쓰입니다.

     

     

     

     

    그리고 벙커와 언쥴레이션이 조금 심한 마지막 홀이구요.

     

     

     

     

    전반홀과 후반홀을 비교 했을때는 

    후반 홀이 살짝 쉬운 것 같으나 타수는 후반전이 더 안나온 것 같습니다.

     

    후반 첫 홀부터 90도 정도로 꺾이는 파5 홀 입니다.

     

     

     

    후반전에는 넓은 홀들이 조금씩 보이지 시작하나 

    언쥴레이션이 조금 있어서 세컨샷하기가 조금 불편 합니다.

     

     

     

     

    115미터 짧은 홀인데도 그린에 못올리고 왔으니 ... 

     

     

     

     

     

    페어웨이가 상당히 좁고, 오르막 파4홀 

    그래도 비거리는 짧습니다.

     

     

     

     

    앞에 장애물만 넘으면 넓은 페어웨이가 나와서 안심하고 스윙하셔도 됩니다

     

     

     

     

    초보 골퍼들한테는 힘이 들어가게 만드는 해저드가 앞에 있구요.

     

     

     

     

    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앞에 있는 해저드에 빠질 것 같은 홀도 있습니다.

    티박스에서 해저드까지 약 220미터 정도 된다고 하니 

    살짝 걱정 되는 홀이기도 합니다.

     

     

     

     

    역시나 짧은 파3홀

     

     

     

     

    380야드 정도 되는 파4 홀 마지막입니다.

    내리막이라서 거리 걱정은 안하셔도 되는데,

    해저드가 앞에 있어서 드라이버 칠 때 조금 걱정 되는 홀 입니다.

     

    광릉CC 골프장은 특별히 어렵지도 않아서 살짝 살짝 끊어가는 홀이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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