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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 토지보상금 30조 풀린다. 집값 상승의 원인 ...부동산정보 2019. 7. 25. 04:28
내년부터는 3기신도시 토지보상금이 30조 이상이 풀릴 예정입니다.
올해 22조원의 토지 보상금이 풀렸는데 2기신도시 조성 당시에 토지보상금하고 비슷한 금액이라서 집값상승에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인천계양, 남양주왕숙, 과천,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 3기신도시에 30조이상의 토지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인하과 토지보상금 30조까지 풀리게 되면은 아무리 강한 부동산 규제정책이라도 하더라도 서울 집값 상승은 불보듯이 뻔할 것 입니다.
수십조원의 토지보상금이 풀리는 것은 2003년 2기신도시 지정 이후 16년만의 일인데요.
당시 정부는 서울 집값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수도권 10곳, 지방2곳 등 12곳을 신도시를 지정하고 약 40조 규모의 토지보상금을 풀었습니다.
이로 인해 대규모 신도시 조성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은 급등하기 시작하는 역효과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토지보상금 수십억원을 현금으로 확보하게 되는 자산가들은 서울 강남3구를 비로새서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등 인기 있는 지역에 아파트를 사들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과거 사례에 비춰볼때 이번에 풀리는 토지보상금은 서울 집값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기신도시는 경실련에서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집값을 잡는데는 한계가 있는 지역이면서도
많은 토지보상금이 풀리면은 그 자금들이 모두 서울로 몰릴 것으로 예상 되기 때문에
결론은 다시 서울집값을 올리는데만 집중 될 것이라는 이유 입니다.
노무현 정부와 똑같이 반복적인 일만 하고 있는 정부는 모든 규제를 다 묶어 놓고 서울 재건축 재개발을 거의 할 수 없는 상황까지 몰아 넣으면서
수십조원의 토지보상금이 풀어지면 돈 없는 서민들만 다시 내집마련의 꿈이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서 대출 규제까지 강력하게 만들어서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인데,
정부는 아직도 경제에 대한 심각성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에 청약을 하고 싶어도 9억 이상 분양가격이라서 중도금 대출이 실행되지 않아서
돈 없는 서민들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청약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현실에서
현금을 많이 확보한 부자들은 줍줍 아파트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아파트에 청약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부동산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재미랜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5월 기준 전국 토지가격도 전달보다 0.33% 올라 2010년 이후 103개월째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월별 기준으로는 올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3기신도시 토지보상금이 풀리면 수도권으로 집중이 되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양극화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3기신도시는 모두 경기도권에서 조성되기 때문에 서울 뿐만 아니라 3기신도시 주변 땅값도 덩달아서 오를 가능성이 많은데,
경기불황으로 투자처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 3기 신도시 토지보상금은 모두 수도권과 서울 집값에 집중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잠잠해 있던 서울 집값은 토지보상금과 저금리 때문에 다시 한번 가격 요동이 예상됩니다.
부동산 규제로 서울 재건축 재개발이 점점 힘들어지면서
서울의 아파트 공급의 품귀 현상까지 나오면서 3기신도시 토지보상금의 핵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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