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 철거 시작합니다.

서울 재건축아파트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 사업은 조합원들의 이주는 모두 끝났는데,

기존 아파트를 철거하면서 붉거진 석면 때문에 1년 넘게 철거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조합에서는 석면를 해결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고,

그 결과 석면해체제거가 완료된 208동을 시작으로 기존 아파트 철거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둔촌주공은 조합원 6,068명

건폐율 : 18.89%

용적률 273.86% 지하 3층 ~ 지상 35층 85개동

총세대수 : 12,032세대 (일반분양 약 5천세대)

건설사 :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대우건설 컨소시업으로 되어 있으며

일반분양 물량이 약 5천세대라는 점에서 엄청난 물량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철거작업이 시작되면서 거래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부동산거래가 전혀 없는 요즘에 거래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하니 반가운소식인것 같습니다.

 

철거작업이 진행되면서 조합에서는 다음달 조합원 분양신청, 6월 이후 관리처분 총회 및 인가를 거쳐 연말께 철거를 완료하고 연내 분양을 할 수 있도록 계획를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리처분인가 변경과 조합원 분양, 조합원 계약 부터 시작해서 남아 있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 조합에서 올초에 계획한 진행 상황을 보면은

 

2019년 1월 사업변경인가를 접수한 상황입니다.

2019년 3월 철거완료 및 조합원 동호수 추첨 계획

2019년 8월에는 일반 분양 계획

2022년 6월 입주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초대형 재건축단지를 감안한다면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철거를 시작한다고 해도 6개월 정도를 시간이 소요될 것이고,

사업변경인가, 관리처분변경신청, 조합원동호수 추점 등

 

앞으로 해야 될 일이 많아서 일반분양은 빠르면 내년 초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일반분양을 최대한 앞당긴다고 해도 아파트 건물을 짓는데는 3년이라는 세월이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이 더 주목을 받는 이유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빅4라는 네 개구 중에서

강남구 개포동, 송파구 진주아파트, 크로바 아파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서초구 방배동 재건축 외에는

재건축을 위한 관리처분난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아파트 공급이 없습니다.

 

부동산 규제 정책과 초과이익환수제 등으로 재건축은 더욱 더딘 걸음을 하고 있어서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의 또 하나의 관심의 지리적 위치 입니다.

조합에서 말하는 조합원 분양가격은 평당 2200만원 수준, 일반분양가격은 평당 3000만원~35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고,

지하철 5호선, 9호선 더블역세권을 자랑합니다.

서하남IC 아산병원, 올림픽공원 등 편의시설과 교통도 좋습니다.

 

아파트 단지내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고등학교 까지 있어서 학군도 좋고,

길 하나만 건너가면은 세륜초등학교, 보성중고등학교, 오륜중학교, 창덕여자고등학교, 한산초등학교, 한산중학교 등

수많은 학교들이 있어서 더 좋습니다.

 

 

 

 

 

 

서울 강남권에서 재건축 재개발을 통해서 공급 물량이 적기 때문에 내집마련을 위해서 기다리는 분들이나

시세차익까지 생각하는 분들은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과 일반분양이 나오는 곳에서 꼭 청약하는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동산 규제 정책은 서울에서는 새아파트 공급에 대한 물량이 너무 적어서

추후에 새아파트 품귀 현상까지 생각해야 되는 상황이 오는 것 같습니다.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은 일반분양을 최대한 빨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초시설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일반분양을 한다면 공사를 하는 시간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쯤 새아파트를 짓는 공사가 시작 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새아파트를 짓는 공사 시점부터 3년이라는 세월을 기다려야 되는데,

강동구청의 허가를 받아서 새아파트를 짓는 공사가 하루 빨리 이루어지기를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