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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난 빌라 전세까지 급등부동산정보 2020. 8. 10. 09:06
아파트 전세난의 불씨가 빌라까지 옮겨가고 있는 추세 입니다.
아파트 전세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것은 둘째 치고, 매물 자체가 없는 가운데
아파트를 기다리지 못한 임차인들은 연립 다세대주택 빌라로 눈을 돌리면서 서울의 전세난은 모든 주택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빌라 전세를 사는 청년들까지 임대료 걱정이 한가득 입니다.
아파트 전세 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 청년이나 신혼부부 같은 경우에 더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
아파트 전세에서 밀려난 임차인들까지 빌라 전세를 알아보면서
서울에 있는 빌라 전세도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서울 연립 다세대주택 전세수급동향지수에 따르면 전월 대비 3.7% 높은 102.3%로 높아졌다고 합니다
수급동향지수가 100를 넘으면 공급보다 수요가 우위라는 것인데,
쉽게 말하면 매물이 부족하고 임차 수요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빌라 수급동향지수가 100를 넘긴 것은 2017년 9월 이후 3년만의 일인데,
수급동향지수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게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아파트 전세를 못구한 임차인들이 빌라나 다세대주택 전세까지 알아보면서 점점 전세난이 확산 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서 더 큰 문제가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는 신규 주택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임대료도 상승하고 있는데
연립 다세대주택 전세가격을 보면은 전월보다 52만원 오른 1억 6826만원이었습니다.
2012년 통계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며 거래까지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세 계약을 맺은 연립 다세대주택은 4966건이었습니다.
이는 1년전보다 640건 전달보다는 18%정도 줄어든 규모 입니다.
전세거래는 임차인이 신고한 확정일자를 기준으로 집계되는데
거래량이 더 늘 수 있지만 줄어드는 추세가 더 확실해 보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아파트 전세난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년부터 58주 연속 상승하고 있는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임대차3법 시행으로 상승폭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
토지거래허가제에 있는 대치동 잠실동 같은 경우에는 전세 매물 자체가 없다는데 큰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아파트 전세를 구하지 못한 임차인들은 빌라 전세 매물을 더 많이 찾고 있는 추세 입니다.
빌라 전세난는 무주택 청년들과 신혼부부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번 발표한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세대수는 20~34세인데,
청년가구 연립 다세대주택의 거주비율을 13%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방에서 상경해서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청년들한테는 더 큰 문제가 일어나는데
지방 빌라 43제곱미터 신축빌라의 전세는 6500만원인데
서울은 이보다 훨씬 작은 원룸은 보증금 2천만원 월세 65만원 수준입니다.
이는 전세로 환산을 하면은 전세금은 약 1억 9000만원 수준입니다.
전세를 구하지 못하고 월세로 살아야 되는 청년들까지 늘어나면서
청년들은 월급을 받아서 월세를 내야 되는 처지에 빠지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결혼은 꿈도 못꾸고, 언제 저축해서 내집마련할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선다고 합니다.
연립 다세대주택은 아파트보다 임대료가 저렴해 서민들이 임차해서 살던 곳인데,
현재 임대차 시장은 세금 부담 임대차3법에 따른 공급 단절 효과 때문에
임대료는 계속 더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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