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격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

아파트가격 오름에 대해서 인지를 많이 하는 분들은 IMF때를 기억 하실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최대 경제 난국이라고 할 수 있는 IMF때는 부동산 주식 채권들 경제 전반적으로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생활 패턴을 바꾼 IMF 때부터 지금까지 20여년을 흘려 오면서

아파트가격은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지금 상황은 IMF때와 몇배의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큰 어려움은 있었지만은 그것을 이겨낸 이후 아파트가격은 몇 배가 오를 정도로 가격이 급상승 했고,

약 10여년이 지난 2008년에는 금융위기라는 또 하나의 암초에 흔들립니다.

금융위기는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경제 상황은 아니지만 세계에서 제일의 경제 대국이라고 하는 미국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아파트가격 토지 주택 상가 사무실 등 모든 부동산 가격이 하락이 이어졌고,

금융위기를 겪고 난 이후에는 또 다시 큰 반등을 했습니다.

2014년 부터 강남을 중심으로 오르기 시작한 아파트가격 역시 2018년 913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전까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기 시작 했습니다.

913 부동산 대책 이후에 아파트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거래는 절벽을 이루고 있지만 가격 하락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은 상황 입니다.

 

 

 

 

2008년 부터 2014년까지 상당한 기간 동안에 아파트가격은 큰 변동이 없이 계속 이어지다가

2014년 부터 조금씩 상승기를 맞이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고,

서울의 대부분 아파트가 50% 이상 올랐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 많이 올랐습니다.

 

 

 

 

아파트가격이 많이 오른 이유는 미국의 제로 금리 정책으로 금리가 많이 낮았으며

대한민국에서는 박근혜 정부가 부동산 부양책으로 저금리 정책과 각종 규제를 풀면서

미국 제로 금리와 함께 손을 잡고 가파르게 상승을 하였습니다.

저금리는 미국 유럽 일본 등 경제 대국들이 모두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면서 세계적인 추세가 된 것입니다.

 

 

 

 

 

부동산은 큰 자금이 들어가는 상품이기 때문에 100% 내 자본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고,

많은 분들은 타인의 자본을 가지고 투자를 많이 합니다.

타인 자본이라고 하면은 은행의 대출을 생각할 수 있는데, 저금리 정책 때문에 은행 금리도 내려가서

아파트나 부동산을 매수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우리나라의 통화량의 증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일 큰 원인이기도 한데, 우리나라 통화량은 2000년에는 677조원

2019년 1월에는 2717조원으로 상승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저축성예금, 양도성예금증서 금융채권 등을 더한 통화량을 말한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가계자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70%가 넘기 때문에

유동성이 증가한 것은 주식이나 채권 보다는 부동산에 몰릴 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통화량의 증가는 인플레이션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는데,

실제로 마트나 편의점에서 과자를 하나 사더라도 1000원 짜리 이하를 사기 힘듭니다.

웬만한 과자는 모두 1000원을 넘는 추세에 있습니다.

 

 

 

 

세번째로 토지가 유한적이기 때문에 주택 공급증가에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에서는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서 주택을 공급하고 있지만 서울 인구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것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대한민국에서는 주택부족현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결론은 통화량 증가 예전처럼 고금리가 아닌 저금리 정책 그리고 주택 공급 부족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서 장기적으로 주택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결론 입니다.

대한민국은 많은 통화량 때문에 리디노미네이션 (화폐개혁) 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급등하지 않을 거라는 아파트가격은 통화량 증가로 인해 화폐 가치가 많이 떨어짐으로서 계속 오를 것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