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일반분양 하염없이 기다려야 된다.

올림픽공원과 보성고등학교 그리고 둔촌주공 아파트가 있는 둔촌사거리에는 왕복 10차선이 오가는 넓은 도로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고등학교 까지 품고 있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입주민들은 모두 이사를 했으나

이주를 하고 난 뒤 철거는 아직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2018년 철거를 하면서 붉거진 석면 문제 때문에 철거 공사가 스톱 된 상태였고,

석면 문제가 해결 되고 난 다음 2019년 초부터 다시 시작된 철거는 아직도 계속 진행중에 있으나 철거 마무리는 아직도 기약이 없어 보입니다.

 

 

 

 

둔촌사거리 쪽에는 아파트가 많이 철거 됐으나 남동향 쪽에는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는 둔촌주공

 

 

 

 

 

각종 언론에는 둔촌주공 재건축을 위한 일반분양은 올해 2019년 하반기에 있을 예정이라고 하지만 즐거운부동산 재미랜이 볼때는 일반분양은 빠르면 내년 하반기 정도 아니면 후분양으로 인해서 몇년 뒤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기존 아파트 건물이 모두 철거가 된다고 해도 바로 일반분양을 하는게 아니라 관리처분변경인가를 위한 조합원총회를 해야 합니다.

그다음 재건축 진행 순서를 보면은 기존 조합원들의 동호수 신청을 해야 하는데 둔촌주공 아파튼 조합원들은 동호수 신청은 모두 끝났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동호수 신청을 한 다음에는 동호수 추첨을 해야 하는데 이것은 금융결재원에서 모든 자료를 취합해서 공정하게 추첨을 합니다.

 

 

 

 

 

길동 쪽으로도 둔촌주공 아파트는 그대로 있습니다.

 

 

 

 

 

동호수 추첨 서류와 추첨하는데 까지 약 4개월 이상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동호수 추첨이 끝난 다음 한 달 정도 후에 조합원들 아파트 계약을 해야 하는 순서가 남아 있습니다.

둔촌주공 아파트 조합원들이 많기 때문에 조합원들 계약 기간만 한달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초동의 모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조합원 1074명 이었는데 계약하는데 약 10일 정도 걸렸습니다.

둔촌주공 아파트 조합원들은 5천명이 넘기 때문에 한 달 이상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됩니다.

 

조합원들 아파트 계약이 모두 끝난 다음에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분양신청을 위한 심사도 받아야 하는데

이 시간도 한달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 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정부에서 아파트 분양가규제를 하고 나섰기 때문에 둔촌주공 아파트 일반분양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조합에서는 일반분양 가격을 평당 3000만원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는 평당 분양가격을 2500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서 기존 조합원들한테 큰 타격이 예상 되고 있습니다.

 

둔촌주공 아파트 일반분양을 후분양으로 돌려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기 시작하면서 재건축 사업에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분양가규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2019년 6월 24일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일반분양을 위한 서류가 심사 되어야 하는데 둔촌주공 아파트는 아직도 철거가 남아 있어서 무조건 불가능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후분양으로 전환을 할지 선분양으로 할지 조합의 선택이 달려 있습니다.

 

후분양으로 간다고 해도 재건축을 하기 위해서 건설회사가 부담하는 공사비용을 조합측에서 부담을 해야 되기 때문에 상당한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아파트가 부족하다는 것을 제대로 인지를 하면서 아파트공급에 더 많이 신경을 써야 하는데

재건축 재개발을 억제만 하는 정부 정책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억제만 하는 정부 정책 때문에 새아파트 품귀현상까지 일어나면서 또 다시 아파트가격 폭등이라는 일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재건축 재개발의 억제만 하는 정부 정책에 재미랜도 답답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