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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수전략정비구역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부동산정보 2019. 4. 23. 15:38

    서울에서 강남지역 다음으로 뜨거운 곳이 성동구 성수동 성수전략정비구역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쪽으로는 한강이 보이고 있고, 재개발이 된다고 하면은 50층까지 올릴 수 있으니 사업성도 좋고,

    한강 건너편에는 강남을 바라 보는 최고의 위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뜨거운 지역은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 2지구, 3지구, 4지구를 통합해서 이르는 곳입니다.

    2009년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으로 한강 르네상스를 추구하면서 만들어진 곳이 성수전략정비구역인데,

    위치도 좋고, 한강 조망을 바라보는 곳이라 최고 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이상한 조심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성수동 트리마제 건물 오른쪽으로 성수전략정비구역 입니다.

    강변북로를 따라서 오른쪽으로 계속 되면 영동대교 전까지 한강을 바라보는 구역입니다.

    트리마제 주상복합처럼 한강을 바라보는 최고의 조망권을 가지고 있고, 50층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사업성이 좋아서 많은 분들한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입니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성수2지구 입니다.

    1지구, 3지구, 4지구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서 재개발 속도에 이상이 없이 달리고 있는데,

    2지구 같은 경우는 아직 조합설립이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비구역법상 주민동의 50%가 넘으면 추진위원회가 설립이 되고, 주민동의 75%를 넘길 경우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토지소유자 75% 찬성이 필요한 시점인데, 현재 동의율은 약 55% 정도 라고 합니다.

    만약 성수2지구가 2020년 3월까지 조합 설립하지 못하면 재개발구역에서 제외되고, 나무지 1지구, 3지구, 4지구도 한강변 50층 추진이 잘못될 수 있기 때문에 성수전략정비구역 전체가 2지구 조합설립을 위해서 같이 손잡고 뛰고 있는 모습입니다.

     

    성수2지구는 조합설립이 아주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공장과 상가 등 비교적 큰 면적을 차지하는 토지소유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2지구 토지면적의 기준 동의율은 30%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조합설립을 위한 토지소유주 동의율은 50%을 넘겨야 하는데 30%가 안되는 상황에서 2020년 3월까지 12개월이 안남은 상태에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넓은 면적의 토지소유자들은 재개발이 되면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임대 수입이라든지

    지금 현재의 토지 만큼 환지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반대가 심한 편입니다.

     

     

     

    지금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성수대교 트리마제 건물 옆에서 영동대교까지 약 12만 4730평 정도에 총가구수는 8,247가구가 입루를 하고 각 지구별로 한강 조망권이 나온다는 점에서 특별한 구역 입니다.

    전체가 한강을 바라보는 최고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법은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때문입니다. 도정법이라고 하는 이 법은 지방자치단체가 일정기간에 사업진척이 없는 경우에는 정비구역을 직원으로 해제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2012년 1월 31일 이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추진위원회는 늦어도 2020년 3월까지는 조합을 설립 해야 되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있어서 1지구, 3지구, 4지구 조합에서도 직접 나서서 2지구 조합설립을 도와 주고 있는 상황에 이르렀는데 2지구가 일몰제로 인해서 정비구역에서 해제되면 나머지 지구들도 50층의 계획이 무산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트리마제와 갤러리아포레가 멋지게 서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전체를 조화롭게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했는데,

    성동구청에서는 2지구 사업 무산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지구별로 사업속도를 맞춰야 되기 때문에 한 개 지구만 사업이 빨라도 안되고, 네 개 지구 전체가 같이 발을 맞춰서 나아갸되기 때문에 쉽게 정비구역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단계를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로 4지구는 제일 먼저 건축심의를 구청에 접수 했으나 아직도 심의만 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2지구는 추진위원회 단계, 4지구는 건축심의 단계 ....

    1지구와 3지구는 조합설립 단계 등으로 나눠져 있는데,

    2지구의 조합설립이 빨리 추진 되어서 성수전략정비구역이 한강 르네상스의 효과를 제대로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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