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이야기

떼제베CC 남동 코스 라운딩 후기

재미랜 2023. 8. 28. 18:17

충북 청주에 위치한 떼제베CC 골프장은 서울 문정동에서 약 120키로 정도 떨어진 곳이라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모임이 있어서 처음으로 라운드 하고 왔습니다.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오고 가는 시간이 많이 필요했고, 

더 아쉬웠던 점은 떼제베CC 골프장 고무판 티박스 라서 더 서운했던 것 같습니다.

 

그린피는 많이 올랐는데, 거기에 맞는 서비스는 그대로인거 같아서 서운한 라운딩 후기 입니다.

 

 

 

 

떼제베CC 골프장은 동서남북 코스로 36홀 골프장입니다.

퍼블릭과 정규홀 18홀씩 있는데,

퍼블릭 9홀 정규홀 9홀 라운딩 하는 순서 입니다.

 

 

 

 

 

떼제베CC 장점은 멋진 조망권 입니다.

멀리 보이는 아파트는 오송시 같은데, 

멋진 잔디과 숲 그리고 아파트까지 보이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합니다.

 

 

 

 

4개팀의 친구들과 함께 티업을 하는 모습도 정겹구요.

 

 

 

 

떼제베CC 골프장 라운드 전날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서울에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청주 지역에는 비가 많이 와서 티박스를 조금 앞쪽으로 옮겨놓은 거 같습니다.

340미터라고 하는데, 

오늘은 비거리 310미터 정도에서 진행 됐습니다.

 

 

 

 

세컨지점에서는 내리막이 심하게 되어 있구요.

 

 

 

 

2번홀 모습입니다.

1번과 같이 고무판 티박스는 그대로 있구요.

페어웨이는 넓어보이지 않고, 길게 늘어진 파4홀입니다.

 

 

 

 

세컨지점에는 언쥴레이션이 있구요.

 

 

 

 

파3홀은 비거리 125미터 ~ 135미터로 되어 있구요.

누구나 편안하게 티샷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컨지점에서 샷하기 조금 힘들게 만들어놓은 언쥴레이션

 

 

 

세컨지점이 내리막이면서 언쥴레이션이 심하게 있어서 

샷 미스가 많이 나올 수 있는 파4홀 입니다.

 

 

 

 

티박스 앞에 있는 해저드만 지나면은 특별히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해저드 넘기는데는 150미터 정도면은 충분하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페어웨이가 좁아서 해저드에 빠질 수 있는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떼제베CC 골프장은 모두가 양쪽이 해저드 입니다.

해저드가 많다는 것은 골프장이 조금 어렵다는 것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른쪽으로 많이 돌아가는 도그렉홀 입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그린 관리가 안되어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된 그린이 몇개 홀이 있더라구요.

 

 

 

 

 

내리막이면서 오르막으로 되어 있는 파5 롱홀인데,

세컨 써드 지점에서의 샷 위치가 좋지 않으니 천천히 스윙하시기 바랍니다.

 

비거리도 500미터 넘게 되어 있는 홀입니다.

 

 

 

 

페어웨이가 넓게 되어 있는 9번홀 이구요.

 

 

 

 

떼제베CC 골프장의 자랑은 

그늘집에서 와인을 저렴하게 판매를 합니다.

전반전 끝나면은 막걸리 한잔씩 하시는데, 막걸리 가격과 비슷한 가격으로 와인 한잔씩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후반전은 동코스인데, 정규홀이라고 하더라구요.

비거리도 조금 길고, 페어웨이도 살짝 넓고 ... 파4홀로 시작하는 1번 홀입니다.

 

 

 

 

계속 오르막으로 되어 있는 홀이구요.

오르막 홀들은 페어웨이가 넓어서 그래도 괜찮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홀도 없고, 특별히 쉬운 홀도 없는데, 골프는 핸디캡이 꼭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홀도 벙커에 빠지게 되면은 한타씩 잃을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가 안맞는 골퍼들은 페어웨이가 좁으면 걱정 많이 하죠?

그러나 떼제베CC는 모두가 해저드니까 편안하게 스윙해도 괜찮습니다.

 

 

 

 

그린 주변에는 벙커들이 많고, 언쥴레이션도 많죠.

골프는 언제나 안전하게 스윙하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그린도 라이가 심하지 않아서 괜찮구요.

 

 

 

 

오른쪽으로 벙커들이 많이 있어서 조심해야 하고, 

오후 1시 37분에 시작한 라운드는 후반전으로 갈수록 그림자는 길어지고, 날씨는 시원한 느낌마저 듭니다.

 

 

 

 

파5 롱홀인데 세컨 지점이 굉장히 좁아 보이고, 

비거리도 긴 편이어서 안전하게 스윙하셔야 하는데, 고무판 티박스가 웬지 마음에 걸립니다.

 

 

 

 

파5홀 그린 주변 입니다.

 

 

 

 

비거리 135미터 정도의 파3홀 

 

거의 모든 홀이 고무판으로 되어 있어서 계속 아쉬움이 남습니다.

 

 

 

 

 

17홀 정도에서는 하루를 저무는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고, 

8월 말일쯤인데,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역광으로 보이지 않았던 2단 그린 입니다.

 

 

 

 

오로지 한가운데서만 드라이버를 칠 수 있게끔 만들어놓은 원형의 티박스 ㅎㅎ

떼제베CC에서 제일 쇼킹 티박스 입니다.

 

서울에서 청주에 있는 떼제베CC를 다녀왔는데,

좋은점 보다는 안좋은 점이 많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

서비스가 조금 부족했던 것 같은 골프장이었네요.

 

 

운동후에는 즐거운 식사와 함께 

친구들과 새로운 시간을 가져봅니다.